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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 집에 술 익거든
최한호
2010. 10. 10. 12:14
자네 집에 술 익거든 부디 날 부르시고
초당에 꽃 피거든 나도 자네 청하옴세
백년 덧 시름 없을 일을 의논코자 하노라
김 육 - 효종 때 우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