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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케의 충고
최한호
2010. 9. 28. 19:40
릴케의 충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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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하면 사랑의 시는 쓰지 않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주변에서 흔히 볼수 있는 평범함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 것들이야 말로 가장 힘든 부분입니다.....누구나 자주 선택하는 일반적인 주제는 피하는 것이 좋으며, 자신의 평범한 생활에서 얻을 수 있는 주제를 택하십시오.
당신의 슬픔과 열망 그리고 아름다움에 대해 스쳐 지나가는 생각이나 믿음을 묘사하세요. 자신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주변의 사물들이나 당신 꿈의 영상이나 추억을 적극 활용해 보십시오....지나가버린 아득한 과거의 사그라든 감정을 다시 한번 떠올려 보세요.....
가장 조용한 시간에 당신의 마음 깊은 느낌을 통해서만 답을 구할 수 있는 의문에 대해 절대로 외부로부터 대답이 오길 기대하지 마세요.
그것보다 당신의 발전에 방해되는 일은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