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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미얀마 지역정보

최한호 2011. 7. 30. 16:08

*  가이드북에는 언급할 수 없거나 언급되지 않은 정보를 위주로 정리해봅니다. 주요지명에 Google Map으로 Link했으며 영문지명은 Lonely Planet을 기준으로 하였습니다.

 

 

0. 긴급연락처

 

0. 주요비용

  • 항공료 : 양곤-바간 혹은 인레 : 67-75$, 양곤-만달레이 73-85$, 만달레이-바간 혹은 인레 30-37$, 바간-인레 50-60$
  •             ("비수기-성수기"가격으로 표시함)
  • 공항세 : 10$ (*** 양곤국제공항출국시 잊지 마세요 ****)
  • 버스비 : 장거리 7~15$, 중거리 3~5$
  • 철도비 : 양곤-따지24$, 따지-깔로5$, 양곤-만달레이30$, 만달레이북부이동3~7$, 양곤순환선1$, 단거리구간1~5$
  • 택시비 : 양곤공항-술레5$, 바간공항-(냐웅우5$,구바간6$,신바간7$) 헤호공항-(냐웅쉐15$,깔로30$,다40$)
  •             만달레이공항-시내 10$, 만달레이-삔우린20$
  • 보트비 : 달라페리(2$), 밍군보트(5$), 만달레이-바간(25$)
  • 숙박비(1박기준) : 게스트하우스(5~20$), 중급호텔(15~50$), 고급호텔(50~100$)
  • 식사비(1끼기준) : 로컬식당 2~5$짯, 한국식당3~10$
  • 입장료 : 쉐다곤5$, 바간10$, 인레5$, 만달레이주변10$, 기타10$
  • 투어비 : 쉐어가능 : 인레호수 15$, 산카투어60$, 바간12$, 뽀빠산30$
  •             쉐어불가 : 똰떼보트투어(45$)

이중가격제가 적용되는 범위는 여권을 함께 제시하는 곳은 모두라고 보시면 됩니다. 현지인보다 비싼 요금을 지불해야 하죠.

중장거리 교통비의 경우 항공기는 30%정도 버스, 철도, 보트 등은 심하게는 100% 이상도 차이가 납니다.  다행히 시내버스, 픽업, 택시, 모토, 호스카, 트라이쇼 등은 이중가격제 적용을 받지 않습니다.

숙박은 보통은 10~20% 정도 더 비싸더군요. 하지만 동일한 요금을 받던 곳, 두배이상의 가격을 받던 곳, 알고보니 외국인숙박라이선스도 없이 영업하던 배짱 두둑한 곳까지 있더군요.

0. 바가지에 유의해야 할 장소

  • 공항 및 기차역에서의 포터서비스 : 무조건 짐을 짊어지고 안내하는 분들 있습니다. 가끔 무리한 수고료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으니 사전에 거부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양곤중앙역에서 새벽기차 탈 때, 튼튼한 다리 하나 믿고 배낭여행하는 저에게 거액의 팁을 징수해(?) 가신 분도 있습니다. ㅋㅋㅋ
  • 깐또지 호수공원 입장료 : 2000짯. 왕바가지, 점심 저녁시간에 호수공원내 레스토랑에서 식사하시고 무료로 돌아 보세요. 택시로 공원안의 레스토랑까지 가실 수 있으며 걸어 가실 분은 입구 입장료 받는 데서 레스토랑에 간다고 하시면 무료 입장됩니다.
  • 차웅따/응웨싸웅비치 버스비 : 파노라마H 앞의 여행사 이용은 피하시길 바래요. 거의 배정도의 가격을 요구하더군요.(15000짯 이상) 양곤중앙역 광장 건너편(8000짯) 혹은 버스터미널에서 직접구매(7000짯)하세요. 가시는 편만 구하시고 오시는 편은 그곳에서 구하세요.
  • 인레에서 산카 투어 : 숙소에 문의하면 보트비용 45~55$ 까지 부릅니다. 제티 근처에서는 35$ 이하에도 가능해요.
  • 아래그림의           지역에서 택시를 이용하면 무지 비싸더군요. 다른분과 쉐어하셔서 부담을 줄이시거나 버스(픽업), 기차, 모토바이크 등의 다른 교통수단을 함께 이용하세요.

                                                    |---만달레이-공항

                                                    |        ‡

                                                    |        ‡                                                     삔다야                           

   공항                                           |        ‡                                                         | 헤호공항                 

                                                 |        ‡                                                         |     |                       

   바간(냐웅우)---------------메익틸라---따지=========쉐따웅===민따익===깔로===아웅반===쉔야웅===따웅지

                                                    |        ‡                                                                        |___|         

                                                    |        ‡                                                                        |               

                                                    |        ‡                                                                  냐웅쉐(인레호수)

                                                    |        ‡

                                                    |----양곤-공항                                   - | 버스, ‡ 기차, = 버스 & 기차

  1. 양곤공항-술레 :5$~7$ 요구, 바가지X, 공항근처에서 픽업타시고(100짯, 15분) 세마이에서 내려서 길건너편 버스정류장에서 51, 53번 등의 술레방향 버스(200짯, 30~40분)
  2. 만달레이공항-시내 : 10$ 요구 바가지X,, Sein myanmar airport transport service(Tel 02-91008990, 02-73398, 02-73346)이용하시면 4$에 가능(숙소 픽업포함)
  3. 바간공항-냐웅우 : 냐웅우5$,올드바간6$,뉴바간7$, 왕바가지, 공항에서 메인도로쪽으로 걸어나오시면(10~15분) 픽업, 호스카 이용가능
  4. 헤호공항-인레,깔로,아웅반 : 인레15$,깔로30$,아웅반40$, 왕바가지, 배낭여행을 하시는 분이라면 공항청사에서 정문으로 걸어나오셔서(20~25분) 다른 교통편을 이용하시길 권합니다. 구간별 1000~2000짯

 

1. 양곤(Yangon)

오끼나와G/H(5~20불), 레인보우H(20~30불), 양곤H(32$), 미얀마라이프H(30~44불) 추천합니다. 센트럴H(25$)은 국영호텔이라 제외합니다.

술레뻬야 근처(배낭여행자이 선호하는 저렴한 G/H가 많이 위치)에 숙소를 정하면 보족시장, 세꼬랑 꼬치골목, 떼인지제 나이트클럽, 양곤중앙역, 달라페리, 쉐다곤 등의 접근성이 좋습니다. 하지만 미얀마가 첫방문이신 배낭족이 아니시라면 굳이 술레 근처를 고집할 필요없습니다. 한 두번은 괜챦은 데 조금 어수선하게 느껴지더군요.

 

트레이더스H 1층 THE SEOUL 한식당 추천합니다. 깨끗한 시설, 적당한 가격 무엇보다 음식이 깔끔하더군요. 김치찌게 기준 점심시간 7$(택스포함), 그외시간 10$수준이더군요.

 

양곤시내와 주위를 돌아 보실 때 택시(1000~5000짯), 버스(100~200짯), 픽업(50~100짯)을 적절히 병행하면 좋습니다.

택시타시기 전 네고는 필수입니다. 술레를 중심으로 주위(보족시장, 세꼬랑 꼬치골목, 떼인지제, 양곤중앙역, 달라페리 타는곳 등)는 1000짯, 쉐다곤은 1500~2000짯, 9 Miles까지는 3000짯 정도면 적당합니다.

버스타시면 가끔 못된 차장들이 잔돈을 주지않거나 더블요금을 받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꼭 따져서 200짯 이상을 지불하지 않도록 하세요.

픽업을 타시는 경우 보통 100짯 이하로 보시면 되는데 혹 큰 배낭을 가지고 타시는 경우는 추가 1인 요금을 더 요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는 기분 좋게 지불하세요.

 

양곤은 인구 600만명의 대도시임에도 상업 및 문화 그리고 주요 주거지역이 한정된 지역에 집중되어 작게 느껴지는 도시입니다.

양곤의 일부임에도 양곤외곽지역은 너무 낙후되어 별도의 지역처럼 느껴지더군요.

 

*) 양곤 주요버스노선

  • 술레-양공공항 : 51, 53 (흘레단,삐로드,양곤대학,인야호수서쪽,양곤H 경유)
  • 술레-타마잉(8마일) : 44, 45, 53
  • 술레-아웅밍글라버스터미널 : 43, 45, 51
  • 술레-흘라잉타야버스터미널 : 54, 59, 96
  • 쉐다곤 : 37, 43, 46
  • 보족시장-밍글라제(깐또지 남동쪽) : 1(픽업)
  • 차욱따지 : 42, 47
  • 인세인-테인뷰(YMCA,3시즌호텔, 코지호텔 근처) : 48(픽업)

 

2. 따지(Thazi)

Moon-Light Rest House(5$), 외국인 숙박 라이센스가 있는 호텔이 이곳 뿐이라더군요. 선택의 여지가 없는 듯 합니다.

따지는 만달레이, 바간, 남부샨주로 이동하기 위한 교통의 중심지로 양곤중앙역에서 기차로 12시간 정도, 만달레이에서 3시간, 깔로에서 6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저는 양곤중앙역 05:30AM발 기차를 이용했었네요. 양곤, 만달레이, 바간에서 버스로 이동하여 메익틸라(Meiktila)에서 갈아 타시면 1시간 소요됩니다.(1$)

 

기차로 따지-깔로(6시간,12:30PM도착,5$)-아웅반(1시간)-쉔야웅(1시간)-따웅지(1시간) 구간을 여행하실 분은 이곳에서 하루 묵으셔야 합니다. 쉐따웅-민따익 구간은 정말 아름답더군요. 하지만 외국인용 숙박업소가 없고 우기철은 말라리아 감염위험과 길도 험난해져 트레킹자체도 쉽지 않습니다.

인레주변(따웅지, 쉔야웅, 아웅반)에서 따지까지 역방향으로 기차여행하신 후 버스나 기차로 양곤, 만달레이, 바간 등으로 이동하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 남부샨주 육상교통노선(          로 표시된 지역)

                                                    |---만달레이

                                                    |        ‡

                                                    |        ‡                                                      삔다야                          

                                                    |        ‡                                                          | 헤호공항                 

                                                    |        ‡                                                          |     |                       

   바간-----------------------메익틸라---따지=========쉔따웅===민따익===깔로===아웅반===쉔야웅===따웅지

                                                    |        ‡                                                                        |____|         

                                                    |        ‡                                                                        |                

                                                    |        ‡                                                                  냐웅쉐(인레호수)

                                                    |        ‡

                                                    |----양곤                                            - | 버스, ‡ 기차, = 버스 & 기차

3. 깔로(Kalaw)

네이춰랜드H(10~30$), 파인뷰H(10$), 드림빌라H(15$, 다운타운쪽), 아마라 리조트H(40$, 여행사할인가) 추천합니다.

특히 네이춰랜드H은 다운타운이 아닌 현지인가옥, 사원, 학교 등이 자리하고 있는 언덕 꼭대기쪽에 위치합니다. 멋지게 꾸며진 정원 사이사이에 예쁜 방가로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비내리는 밤 깔로특산 담송와인 한잔 하시면.....

골든깔로G/H나 골든릴리G/H(3~8$)는 저렴하지만 방상태도 삐리리~하고 내려다보이는 전망이 다운타운이라 절대 비추입니다.

 

버스, 픽업은 수시로 있으며 아침일찍 따지행, 12:30PM 따웅지행 기차 출발합니다. 모토바이크로 헤호공항이동 4000짯이더군요.

 

단순히 주변마을 트레킹, 인레 트레킹을 위한 전초기지 정도로 아시고 오신 분들이 많더군요. 작은 동네에 다양한 모습의 여러 종족들이 자연스럽고 조화롭게 살아가는 멋진 곳입니다. 시장과 마을 주변 파고다만 보시지 마시고 Union Highway를 따라 자전거 또는 오토바이 하이킹 등도 즐겨 보세요. 가장 미얀마스럽게 느껴졌던 곳 중 한 곳이 깔로인 듯 합니다.

 

4. 삔다야(Pindaya)

미파조지H(10$) 추천합니다. 시장과 버스역이 옆이었지만 호수가 바로 앞이라 아침에 조깅하기에도 좋은 무난한 숙소 같네요. 시장에서 동굴방향으로 5분거리, 동굴사원 근처에도 괜챦은 호텔이 있습니다. 론리에 나오지 않은 호텔도 있으니 확인하세요.

 

05:30AM부터 따웅지행 버스 운행합니다. 따웅지 돌아보시고 점심식사 후 인레로 들어가시면 좋습니다.

 

호수가에 위치한 레스토랑 추천해요. 이름이 생각나지 않네요. 하지만 가보시면 저절로 아시게 됩니다. 음식맛도 좋았고 분위기 제대로 이더군요.


쉐우민 동굴사원과 그곳에서 바라보는 전망은 발군이더군요. 북부샨주의 삔우린 주변의 동굴사원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으며 동굴사원으로는 전국 1, 2위를 다투더군요. 아웅반-삔다야 구간을 헤호공항이나 냐웅쉐에서 택시렌트해서 간단히 드라이브만 하시고 마시는데 하루이상 머무르며 쉐우민 동굴사원, 호수, 주변마을 등을 충분히 즐기시길 바랍니다. 다누, 빠오, 빨라웅, 땅요 등의 주변마을 트레킹 가능합니다. 깔로나 인레에서 하시는 것보다 훨씬 좋아요. 개인적으로 숨겨긴 보석같은 장소였네요.

 

5. 인레호수(Inle Lake)
집시인G/H(6$)과 티크우드G/H(15$), 나웅캄G/H(10$)과 GIC수상H(35$, 양곤에서 여행사 예약이 저렴), 리멤버인G/H(10$) 등에서 머물러 보았네요. 만족도는 가격과는 무관했고 제티(배타는 장소)에서 어느정도 떨어진(걸어서 10~15분 정도) 조용한 숙소를 선호하게 되네요.

티크우드G/H는 절대 비추입니다. 동일한 방가격도 여행자에 따라 심하게 들쑥날쑥이구 마음으로 부터의 친절은 기대하기 어려운 곳인 듯 합니다. 장사가 잘 된다하더라도 몸을 낮춰 고객을 대하는 기본자세가 아쉽더군요. 수상호텔은 연인이나 가족 동반인 경우에 추천드리며 저처럼 혼자 청승떨 분에겐 비추입니다.

 

식당은 그린칠리, 후핀, 포시스터즈 추천드립니다.

 

인레호수 1-Day 보트투어시 수상농장, 수상마을, 재래시장, 인떼인유적지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세요. 호수중간에 보트 세우고 낚시나 수영도 즐겨보시구요. Floating Market, Lotus Weaving Shop, Silver Accessory Shop 이외의 Shop방문은 줄여 시간을 아끼시구요. 냐웅쉐로 돌아오는 시간은 일몰(5:30~06:30PM)에 맞추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보트투어는 2회 이상 즐기세요. 단 한번은 넘 아쉽거든요. 아쉬웠던 장소와 첫투어때 보아 두었던 곳을 위주로 움직이세요. 전속드라이버(?)와 잘 상의하시면 멋진 시간이 되실거예요. ㅋㅋㅋ

 

산카(Sankar)투어 적극 추천합니다. 냐웅쉐(Nyaungshwe)에서 왕복5시간 거리이고 투어비용도 비싸지만(보트비 35-55$, 입장료 5$, 빠오족 가이드비 8$ 등) 인레호수 최고의 풍광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남판(Nampan)이후로 시작되는 협수로에서의 풍경은 1-Day 보트투어에서 느껴지는 그것과는 사뭇 다르더군요. 아침 일찍 출발하셔서 여유있게 즐기시기 바랍니다. GIC수상H & 빠오족 독점으로 진행되는 듯 싶어 인레호수 1-Day 보트투어와 비교하면 비정상적으로 비싸 아쉬움은 있지만 다른 여행자와 함께 쉐어하시면 부담을 줄이실 수 있을 겁니다. (3인쉐어시 1인당, 보트비 12~15$, 입장료 5$, 가이드비 2~3$ 정도에 가능합니다.) 그리고 수영복을 꼭 준비해 가시길 바랍니다. 동네 트레킹 초입부근과 산카 보트이동 중 아름다운(?) 현지인들과 함께 수영을 즐기실 수 있는 행운을 잡아 보세요.

 

인레호수 주변 여러곳에 재래시장(Nampan, Intein, Kaung Daing, Maing Thauk, Than Taung 등)이 열리더군요. 숙소에서 5일장 열리는 일정 물으셔서 참고하세요. 냐웅쉐, 사칸지, 따웅지에도 상당히 큰 시장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보트투어시 방문하게 되는 재래시장보다 볼거리가 훨씬 많더군요.

따웅지(Taunggyi)는 인레호수보다 훨씬 높은 위치에 있는 샨주의 주도입니다. New Market과 Old Market, 규모도 크고 볼만하더군요. 헤호공항에 오전 도착하시거나 깔로 삔다야 등에서 냐웅쉐(인레)로 이동하시는 경우, 따웅지 돌아보시고 점심식사 후 인레로 들어가시면 좋습니다.

인레호수 주변의 고산족 1-Day 트레킹, 냐웅쉐에서 온천까지의 자전거 하이킹 강추합니다. 가로수가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하지만 온천욕(5$)은 하지마세요. 수질이 삐리리~하여 대부분 후회하십니다. 보트(6~8$)로도 이동 가능합니다.


6. 만달레이(Mandalay)
로얄G/H를 추천드립니다. 주위에 유명 게스트하우스들이 한블럭단위로 위치해 있으나 이곳이 저렴하고 무엇보다 깨끗하고 친절합니다. 몇곳 들러 확인해본 결과 가격도 이곳보다 비싸고 특히 냄새와 환기가 잘되지 않아 오고가며 2번 이곳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시장과도 가까우며 타지역 이동을 위해서도 매우 좋은 장소입니다. 가격은 싱글 3$부터 다양하게 있었구요. 특히 배낭여행자들과 정보교환하는데 매우 좋은 장소입니다.

 

만달레이-바간 슬로우보트(10시간, Shwe Keinnery Vessle이용)는 Gaw Wein Jetty에서 07:00AM 출발합니다.


한국음식이 생각나시면 Korean Restaurant 추천합니다. 만달레이역 근처에 있고 트라이쇼타고 가시면 됩니다. 음식 맛도 제대로 였고 특히 김치는 미만마 한국식당중 최고였네요. 가격이 현지화되어 있어서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김밥 1500짯, 김치/된장찌게 3000짯 등 이었습니다. 극추 합니다.

 

7. 만달레이 주변지역
삔우린(Pyin U Lwin, 메묘)은 그레이스H 추천합니다.(그레이스2 와는 다른 곳이니 유의하세요) 다운타운에서 10분정도의 조용한 곳에 있습니다. 예쁜 정원에서 보는 하늘이 멋지더군요. 좀더 고급스러운 곳은 깐도지 호수 인접지역에서 찾으시면 됩니다.

 

삔우린도 깔로와 같이 치친 여독을 푸는 장소로 좋을 듯 합니다. 정말 아름다운 곳입니다. 골프를 즐기시기에도 더 없이 좋은 날씨입니다. (라운딩 10$, 클럽렌탈 5$, 캐디피 1000짯 등) 만달레이에서 택시로  1시간 10여분 정도 소요됩니다.(4인쉐어 1인당 5000짯, 반대방향은 6500) 물론 픽업트럭도 이용가능니다.(1500~2000짯)


씨뽀(Hsipaw)까지의 기차여행은 정말 좋았지만 씨포 자체는 의외로 볼 것 없더군요. Mr.CharlsG/H에서 이틀 머물고 짜욱메(Kyaukme) 갔는데 외국인숙박가능업소만을 이용해야 하는데 심하게 바가지 씌우더군요. 현지인 집에서 몰래 잤었다는....ㅋㅋㅋ. 짜욱메 트레킹 추천드려요. 씨뽀보다 짜욱메가 개인적으로 훨씬 좋았습니다.


많이 뒤쳐졌을 거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중국에 가깝고 중국자본이 많이 들어와 있어서인지 대체로 활기찬 느낌을 받을 수 있었네요. 하지만 중국사람들을 많이 접해서인지 미얀마 타지역보다 그리 친절하지 않은 느낌이었어요.

 

8. 바간(Bagan)

뉴파크H(10~24$), 골든 익스프레스H 추천합니다. 또는 올드바간 쪽에 위치한 풍광좋은 호텔 25~30$ 수준(원래가격은 50~80$)에 구해서 묵는 것도 추천합니다. 양곤에서 여행사를 통해 예약가능합니다.

냐웅우(Nyaung U)에 저렴한 G/H들이 많이 모여있습니다. 인터넷에 많이 소개되었거나 가이드북에 소개된 곳들은 큰 길옆이어서 소음때문에 개인적으로 비추입니다. 큰 도로에서 벗어난 곳에 조용한 곳 꽤 많습니다.

 

즐거운 체험으로 하루나 이틀 정도 호스카(Horse Car)이용하시고 나머지는 자전거 이용을 추천드려요. 메인도로가 잘 되어 있고 평지이므로 천천히만 움직이신다면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쉐삐난 레스토랑 추천합니다. 일반 레스토랑과 비교되지 않는 시설과 저렴한 가격 그리고 마사지 미용실 타나카 갤러리 등을 겸하고 있는 대형업소로 적극 추천합니다.

 

매우 더운 곳이니 천천히 움직이세요. 주요 사원 몇군데를 제외하고는 나머지 사원들은 거의 비슷비슷해 보입니다. 나무보단 숲을 본다는 기분으로 수많은 사원들이 만들어 내는 장엄한 파노라마를 즐기시길 바래요.  하루종일 사원들 눈도장 찍으시러 다니시는 분들은 진정한 바간을 느끼시기 어려우리라 봅니다.

새벽 일출(5:00~6:30AM), 저녁 일몰(5:30~7:00PM), 장소를 바꿔가며 즐기시다보면 두번에 한번 정도는 멋진 장관을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에이야와디강을 따라 보트(8~10$, 올드바간과 냐웅우제티 2군데)위에서 바라보는 석양 또한 탁월하죠. 일몰 이후에는 무섭게 어두워지니 렌턴 필히 준비하시고요.

주의사항 한가지....미난뚜마을은 절대 방문하지 마세요. 특이한 것도 없고 보여지는 모습들이 그들의 참모습이 아닌게 많습니다. 많은 여행자들이 이 마을에서 많이 실망하시고 오시더군요. 저 또한 마챦가지였구요. 왜 그마을이 투어 프로그램에 존재하는 지도 이해할 수 없었다는... 차라리 호스카드라이버에게 부탁하면 자기집에 초대하거나 다른 곳으로 안내할 겁니다.


9. 차웅따(Chaungtha)

쉐인따H(20$)과 골든비치H(30$)이용해 보았네요. 바로 해변이 보이는 가장 좋은 위치였고 나름 만족했네요.

시설 좋고 해변과 접한 호텔은 맥스H(60$~), 골든비치H(20~35$), 라이라이H(~35$) 이었고 더 저렴하고 좋은 숙소도 많은 듯 하네요. 메인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수많은 게스트하우스(~10$)가 영업하고 있었는데 해변에 바로 접하지 않아 패쓰했지만 시설은 상당히 괜챦은 듯 하더군요.

 

1~2년전에 비해 접근이 많이 쉬워졌어요. 양곤에서 버스로 6~7시간 정도면 가능합니다. 물론 돌아오는 것도 동일하구요. 예전에 12시간도 걸렸었네요. 빠떼인(Pathein)에서 하루 정도 묵는 것도 괜챦을 듯 싶은데 시도해 보진 못했네요.

건기에는 아침과 밤 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나 우기철에는 위험하여 밤버스는 운행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론 아침버스이용(8000짯)이 좋았네요. 6시간 반정도 이동하였는데 창밖풍경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고 도착하니 점심시간이 되더군요. 무엇보다 밤보단 안전한 듯도 하구요. 차웅따에서 양곤 이동 버스는 7000짯 지불했네요. 현지인 가격의 딱 2배 받더군요.

 

시장에서 대하(큰 새우) 직접 사셔서 드셔보세요. 5000짯 어치 샀는데 배터지는 줄 알았네요. 랍스터는 上品 1KG에 35,000짯 수준이었고 게는 큰놈이 마리당 500~700짯 정도로 저렴합니다. 호텔에 요리 맡기실 때 요리비용 조정하세요. 그냥 믿고 맡겼더니 나중에 무리하게 청구해서 기분이 좋지 않았던 적이 있네요.

쉐인따H 북쪽방향으로 모토바이크로 20분거리에 일몰이 멋진 곳 있습니다. 그곳 현지인이 그물로 바로 잡은 물고기를 나무꼬챙이에 끼워 구워먹던 기억이 새롭네요. 맥주 두어병 준비해 가시면 더더욱 좋습니다..ㅋㅋㅋ   제일 기억에 남는 장소였네요.
White Sand island 투어는 섬자체는 별루지만 그냥 배타는 재미로 ...ㅋㅋㅋ(우기철에는 불가합니다)

 

응웨싸웅(Ngwe Saung)은 차웅따에서 모토바이크 렌트(15000짯)하여 당일로 왕복가능합니다. 오고 가는 길이 흥미롭더군요. 해변이 차웅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넓지만 수영을 할 수 있는 곳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넓은 해변에서 모토바이크 타는 거 죽음이더군요. 멍때리기에도 좋아요.

출처 : 파야의 여행이야기..
글쓴이 : 파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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