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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몇마디 주고 받아보면 전부 아는 사람이 되는....남이 아닌...굴까는 아줌마....옥종에서 박씨 집안에 시집왔단다.
멀리 한일횟집이 보이네....그 집딸중에 나와 동갑이 있는데...